인재개발원, 전북 대도약 뒷받침 핵심 인재 양성 집중

입력 2019년12월29일 14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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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찬란한 고대문화(백제, 신라, 가야 등)의 재조명 및 이해를 위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은 개원 58년만인 ‘19. 1월부터 공무원교육원에서 인재개발원으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총 96개 과정 207기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9,569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다.


올 한해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전북 대도약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형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직무역량 향상 강화, 문제해결 능력 배양, 편리하고 다양한 사이버 교육,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 등 4대 추진전략과 공직생애 주기별 특화교육 및 핵심리더 양성 등 9개의 실행과제를 통해 당초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했다.


특히, 공직생애주기별 특화교육으로 6과정 20기 1,555명의 핵심인재를 양성한 바 있고, 직무 및 참여형 교육 운영으로 공직역량을 제고 하였으며, 장기교육(핵심리더)과정 역량진단을 통한 교육효과 측정 및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정보화교육을 9과정 20기 748명 운영하였고, 시ㆍ공간 제약이 없는 공무원 사이버교육분야에서는 26,451명이 교육을 수료하여 전년도 13,527명 대비 196%라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인재개발원에서는 전북투어패스 체험과정과 전북바로알기 과정 등을 통하여 도내 방방곡곡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문화유산 홍보는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전북의 찬란한 고대문화(백제, 신라, 가야 등)의 재조명 및 이해를 위해 도 및 시군 공무원 140명을 대상으로 ’전북고대문화의 이해‘ 과정도 운영하여, 역사 교육과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인재개발원은 2019년도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2020년도에는 전북 대도약의 주춧돌이 될 도정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운영에 더욱더 매진할 예정이다.


전북도의 2020년도 교육훈련 기본방향은 크게 3가지로 첫째는, ‘공직가치관 확립 및 혁신역량 강화로 경쟁력 있는 창의인재양성’이다. 이를 위해 공직가치관을 재정립하고 국정철학 확산을 위한 국정과제 교육을 운영하고, 신규임용(후보)자, 7,6급 중견실무, 핵심리더, 미래설계 과정 등 공직 생애 주기별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로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적극행정형 전문행정가 양성’이다. 이를 위하여 현안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간부공무원을 양성하고, 맞춤형 전문교육을 운영하여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며, 도정 주요현안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도정 실행력을 확보해 갈 계획이다.


셋째는, 공무원의 소양 함양 교육을 통해 대민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ICT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대비 달라진 점

2020년에는 ‘모바일 기반 수요자중심 평가 만족도분석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으로, 수강생의 편의성과 교육과정 환류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도정 가치를 반영하고, 교육 분야별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교육 분류 명칭도 개선할 계획이다.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춘 신규 교육과정 발굴 운영, 또한, 전북도에서는 2020년에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신규 교육과정을 다수 발굴하여 운영한다.


집합교육에서는 ‘일자리정책’, ‘신재생에너지정책’, ‘행복한 가정·직장생활 만들기’, ‘왕초보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15개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사이버 교육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꿈의 신세계 가상현실’ 등 154개의 과정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국·도정시책교육 및 전북우수성 홍보교육 강화, 인재개발원에서는 도내 공무원의 국·도정시책 이해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제정세, 자치분권, 한반도 평화협력 등의 국정시책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북 대도약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와 민선7기 공약 역점사업 등의 도정시책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하여 전국의 공무원을 교육대상으로 선정하는 전북투어패스 체험과정과 전북바로알기 과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경북 교류과정에 이어서 전북-충남 교류과정을 신설하여 상호 우수 문화관광자원을 교류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치단체 통합 교육관리시스템 고도화(2차년도) 완성, 인재개발원은 ‘19년도에 자치단체 통합 교육관리시스템 1차년도 구축을 완료하여 교육지원시스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20년도에는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

빅데이터 분석 맞춤형 교육, 생활관 합숙프로그램 관리, 시험평가 부정행위 방지 등 1차년도 구축 시 미진했던 분야에 대한 추가 개발을 통해 지방공무원 역량분석?강화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공무원, 지방공기업ㆍ출연기관 직원 대상 사이버 교육 확대 운영 ’20년도에는 ‘19년 대비 30과정 늘어난 500과정의 사이버교육을 1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한다. 과정 수 못지않게 콘텐츠 품질에도 집중하여 오래된 과정 124개를 폐지하고 새로 개발된 154과정을 편입 했다.


시설대관 확대ㆍ개방으로 도민에게 친근한 인재개발원 운영 도민 및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하여 대강당, 강의실, 생활관, 축구장, 테니스장, 실내체육관 등을 개방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시설 활용도를 더욱더 높이기 위하여 기관ㆍ단체, 도민, 타 지역주민 등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인재개발원 시설을 개방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신현승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장은“ 2020년도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전북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혁신적 창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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