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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가 어린이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서흥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동구보건소 부설 학교구강보건실을 서흥초등학교에 설치하고 성장기 초등학생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구강질환의 조기관리를 통해 평생 구강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다.

 한편 서흥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용 유니트, 고압멸균기, 광중합조사기 등 의료장비와 의료기구 등을 갖추고, 치과 의사와 치위생사가 주1회 이상 방문해 불소용액양치사업,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교환기 유치발치 등 포괄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아동의 개인별 구강카드를 작성해 아동들의 구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사업과 실태조사,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구강검진, 잇솔질 방법 지도 등을 실시하고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과 홍보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사업이 성장기 초등학생들에게 구강보건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질환의 조기관리로 평생 구강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