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협업포인트 제도’ 새롭게 운영

입력 2020년01월06일 0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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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협업에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2020년 1월부터 ‘협업포인트 제도’를 새롭게 운영한다.


 ‘협업포인트 제도’는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한 경우 직원 상호 간 포인트를 선물하는 제도이다. 공유, 소통,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협업을 잘하는 직원이 부각되고 우대받도록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것이 취지다.


관악구는 지난해 전국최초 구민과 구청장의 직접 소통공간인 ‘관악청’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사업들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힘입어, 올해도 ‘혁신’에 방점을 찍고 조직 내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허물어 부서 간 소통과 융합을 강화하는 업무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업포인트는 직원 1인당 매월 200포인트를 배정받으며, 업무상 도움을 준 상대방에게 1회 10포인트씩 감사메시지와 함께 보낼 수 있다.


타 부서 직원은 물론 타 기관 직원에게도 줄 수 있으나, 같은 부서 직원 간에는 주고받을 수 없다. 동일인에 대해서는 월 2회까지만 가능하다.


매월 전 직원의 포인트 사용내역을 집계하여 ‘○월의 협업왕’과 ‘○월의 협업부서’를 선정하고,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과 동시에 업무게시판에 적극 홍보하여 직원 간 협업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통과 협치는 취임 초부터 강조해온 민선 7기 관악구의 핵심 가치”라며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여 부서 간 막힘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관악구를 만드는데 협업포인트 제도가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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