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북측 무인기 침투, 군 책임 물어야”

입력 2014년04월08일 17시22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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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8일 북한의 소형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 군 지휘라인 문책론이 대두되는 데 대해 "책임 소재를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신상필벌은 생명이며 특히 군은 기강이 무너져 있으면 아무것도 안 되지 않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도 책임져야 하느냐'는 질문에 "스스로 책임이 있다고 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국방부는 자체적으로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감찰을 통해 스스로 밝혀야 하며, 장관이 자기가 책임질 일이 있다면 스스로 진퇴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과 관련, "새정치연합이 빨리 공천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이 합당하면서 합당 명분으로 기초선거 무공천을 내세웠는데 이게 어떻게 합당의 명분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안 대표는 잘못 내세운 명분을 철회하고 민주당 안에서 전부 다 공천을 원하고 있는 일선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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