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시화공단서 에쿠스 승용차 급발진 의심 사고

입력 2014년04월08일 20시46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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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8일 오후 1시 30분경 시흥시 정왕동 모 공장에서 사장 A(74)씨의 에쿠스 승용차가 주차장으로 들어서던 중 공장 출입문을 뚫고 안으로 들어가 집기류를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

이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저속으로 운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속도가 올라가 출입문으로 돌진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고를 목격한 공장 관계자는 "느린 속도로 주차장에 들어서던 차량이 갑자기 고속으로 문을 들이받았다"며 "범퍼가 깨졌는데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은 것을 보면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가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자가 부상하지 않은 물적 피해 사고여서 경찰이 조사할 부분은 많지 않다"며 "급발진이 의심되는 만큼 주변인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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