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자투리텃밭, 상자텃밭 신청 받는다

입력 2020년03월03일 07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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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자투리텃밭, 상자텃밭 신청 받는다서울 광진구 자투리텃밭, 상자텃밭 신청 받는다

지난해 광장동자투리텃밭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울  광진구가 도시농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구민과 지역 내 단체 등에게 자투리텃밭과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먼저 자투리텃밭은 오는 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전산추첨을 통해 3개소, 총 260구획의 텃밭을 분양한다.


개인신청자에게 분양되는 텃밭은 광장동자투리텃밭 100구획과 아차산자투리텃밭 100구획이며, 단체신청자는 중랑천자투리텃밭 60구획에 대해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신청자의 경우 가구당 희망 텃밭 1개소 1구획(약 6㎡)에 한해 분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단체신청자에게는 1단체당 1구획(약 7.5㎡)을 분양하며 수확물의 50%를 기부하는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상자텃밭의 경우 9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전산추첨을 통해 구민과 단체 등에 총 1,250개 세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개인은 1가구당 5세트, 단체는 10세트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자는 상자텃밭 구입비용의 20%인 8,000원(1세트)을 부담하면 된다.


자투리텃밭 및 상자텃밭 신청방법은 서울농부포털 또는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투리텃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토양과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지역 내 푸드뱅크와 연계해 저소득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부의 날을 개최해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자투리 텃밭 및 상자텃밭 가꾸기는 구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와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어린이에게는 농촌 체험학습의 기회를 줄 수 있다”며“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 구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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