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2020년도 첫 추경 코로나19 대응 등 508억원 증액 편성

입력 2020년03월03일 10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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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2020년도 첫 추경 코로나19 대응 등 508억원 증액 편성광주광역시 북구, 2020년도 첫 추경 코로나19 대응 등 508억원 증액 편성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북구가 본예산 대비 508억 원(7.2%) 증액한 760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정부의 재정확장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적인 국내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상황 극복의 기본적인 조치로 재정 신속집행을 강조한 만큼 북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집행해 기초자치단체 신속집행 목표율 57%를 조속히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추가 지원이 필요한 방역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5.6억 원, 지방재정 확장 및 신속집행사업 17억 원, 국・시비 보조사업 434억 원,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사업 38억 원 등을 편성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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