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아동 현장 돌봄 나서

입력 2020년03월05일 0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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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아동 현장 돌봄 나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의 현장돌봄에 나서 드림스타트 대상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휴관하거나 운영이 제한되면서 아동의 안전과 결식이 우려되어 긴급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달 24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청소년문화의집, 드림스타트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이용시설에 대한 휴관조치를 내린바 있다.


특히,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  및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식사를 제공받아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아동의 결식 및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에 놓였다.


고흥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코로나19 예방의 필수인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롯해 라면, 빵 등 생필품을 전달하여 서비스 공백에 따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에서 최우선으로 보호해야할 대상은 바로 아동이라며, 감염확산으로 자칫 사회적 단절로 이어질 수 있는 아동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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