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7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

입력 2014년04월13일 19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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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8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 삼성에 0-3 완패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8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 삼성에 0-3으로 완패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원 삼성을 상대로  K리그 역대 최다인 7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특히 수원의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은 전후반 인천의 결정적인 찬스들을 잇따라 선방해내며 상대에게 7경기 연속 무득점의 불명예, 전반 14분 만에 김은선에게 헤딩 선제골을 허용한 인천은 후반 5분 정대세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32분에는 산토스에게 시즌 첫 골을 헌납하며 무릎을 꿇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상주 상무와 2-2로 비긴 뒤 내리 6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던 인천은 이로써 7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2009년 사이 대전 시티즌이 기록한 7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루면서 오는 20일 열리는 9라운드 제주 원정에서마저 무득점에 그치며 역대 최다 불명예의 주인공이 될 위기를 맞게 됐다.

인천으로서는 특히나 수원 골키포 정성룡의 눈부신 선방이 야속했다.

경기 초반부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인천은 전반 18분 이보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문전에 있던 이효균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왔지만 슈팅이 정성룡에 막히며 기회가 무산됐다.

정성룡은 전반 42분에도 1대1 위기를 막아내며 인천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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