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통합당, 영남권 '물갈이 반발'무소속 출마 잇따라~~

입력 2020년03월08일 23시15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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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현역 45명 가운데 총 24명 공천에서 배제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영남권 현역의 절반 이상을 물갈이에 거센 반발로 무소속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관위가 물갈이에 따른 공천 반발을 해소하지 못해 대거 무소속 출마가 현실화한다면 보수표심 분열로 이어지면서 민주당에 의석을 내줄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8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공관위는 영남권 현역 45명 가운데 총 24명(53.3%·컷오프 10명+불출마 14명)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현역은 아니지만 낙동강벨트 '빅2'라고 할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도 공천장을 받지 못해 "공관위가 참 나쁜 결정을 내렸다"며 고향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대표도 공천에서 탈락한 경남 양산을과 당초 출마를 희망했던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을 비롯해 대구 일부 지역까지도 무소속 출마 지역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북(TK)에서 컷오프된 현역의원들도 재심 신청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고려 중이다.
 
TK 컷오프 현역은 강석호·박명재·곽대훈·김석기·백승주·정태옥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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