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자전거 사고다발구역 인프라 개선방안 용역

입력 2014년04월15일 13시4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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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부평구가 자전거 사고가 빈번한 지역에 대한 인프라 개선 방안을 찾는다.

구는 자전거 통행이 잦은 부흥로 부흥오거리~부평시장역오거리 구간의 자전거 통행 환경과 사고 발생 특성, 사고 행태 등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찾는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

안전행정부가 도로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구간에서는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23건의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가 발생, 25명이 다쳤다.

이번 용역은 안행부가 시범사업으로 부평구를 비롯해 인천 남동구, 대구 달서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6월까지 연구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구는 4월초 현재 부평 지역에 설치돼 있는 자전거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조사 대상은 27개 노선 47.91㎞다.

구는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파손된 도로를 정비하고, 부서지거나 낡은 안내표지판은 점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통행이 불편한 도로는 관리노선에서 제외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가 안전하게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서 유지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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