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의료·건강증진사업’협약체결

입력 2014년04월15일 15시3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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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0일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회의실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건강증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안산시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무료 진료 및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무료진료에 필요한 의약품 및 진료 소모품 지원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무료 진료에 따른 치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의 차량 이동 클리닉, 주중 건강검진 실시를 위한 이동 클리닉 X-ray 차량과 혈액 및 소변 검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질병 치료뿐 아니라 질병의 사전 예방 교육 등으로 건강 생활 행태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는 “그동안 안산시 외국인 근로자 진료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통해 소외된 외국인에 대한 건강증진에 더 주력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외국인 근로자가 진료 및 건강증진사업을 더 확대하게 되어 기쁘고, 안산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진료 및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외국인진료담당(☎031-481-3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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