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본격 정비… 일제 조사

입력 2020년03월12일 08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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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만 6215개소, 도로명판 3383개, 건물번호판 2만 2829개, 지역안내판 3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현장조사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사용과 관련,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에 대한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스마트 KAIS(국가주소정보시스템) 단말기를 이용한 실시간 이미지 촬영 및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함으로써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총 2만 6215개소로 도로명판 3383개, 건물번호판 2만 2829개, 지역안내판 3개다.


시설물 유형에 관계없이 전 조사 대상에 대한 훼손 유무 및 설치 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훼손된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구에서 자체 제작해 번호판을 새로 부착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과 관련해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마포구 부동산정보과(02-3153-9542~4)로 연락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속적인 시설물 현장조사를 진행해 구민들의 도로명 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도록 하겠다”라며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설물에 대한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적극 신고해 시설물 유지 및 관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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