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저소득 및 취약계층 11,459명 마스크 지급

입력 2020년03월13일 09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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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가 지난 1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1,034명, 사회복지 생활시설 입소자 425명에게 마스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성인은 1인당 5매, 아동인 경우 10매씩의 KF94 보건용 마스크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급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은 통장 및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지급했다.
 

송정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이씨(85세) 어르신은 “나처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일반인도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를 5매나 직접 방문해서 주다니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는 특히 취약계층에게 필요하다”며 “앞으로 성동구는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지원만이 아닌 심리적 지원을 위해 안부확인 및 복지담당공무원과 방문간호사의 전화상담 등 좀 더 세심한 밀착행정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2월 초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저소득 주민에게 마스크 214,838매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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