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명 사망, 368명 구조,107명 생사불명

입력 2014년04월16일 14시1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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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전남 진도 해상에서 16일 오전 발생한 여객선 사고로 인해 오후 2시 현재 2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은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1시30분을 기준으로 여성 선사직원 박지원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군이 숨지고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객선 탑승자 477명 중 107명은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현장에서는 100여명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선체 내부에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에 나와있는 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잠겼으며 뱃머리 끝 일부만 보이는 상태로 부상자는 중상자 7명을 포함 27명이 인근에 있는 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상자는 화상과 열상 환자가 다수로 전해졌으며 일부는 심한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군은 가라 앉은 선체 내부에 탑승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생존자 확인과 구조를 위해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 등을 즉각 투입했다.

 
구조자들이사고 해역 인근 서가차도에서 진도항으로 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고 선박은 인천발 제주행 6천325t급 여객선 '세월호'로,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승객 425명을 포함해 총 477명이 승선했다.

◆구조자 명단

▲단원고 2학년=박솔비 김주희 김성민 김민경 김승재 고현석 임형민 구성민 임대현 안민수 김민철 이한일 김용빈 송광현 한상혁 이종범 고영창 김수빈 김선우 김민환 김도연 구성민 이민서 최민지 김재은 김승재 박후진 박준혁 김유한 권지혁 한희민 한승우

▲단원고 선생님=이예련 김소형

▲외국인=노델(45, 남) 알렉스(40,여, 이상 필리핀)

▲감병기(41) 김정근(60) 오의전(21) 김계숙(62) 김도영(50) 김동수(49) 김관수(47) 김정호(23) 박준후 박기호(48) 이수진(46) 정기상(58) 전영준(62) 김병규(53) 임은영(44) 조요셉(8) 김성민(37) 손지태(58,선원) 신영자(71) 이영재(56) 최재영(50) 김소형(28) 정영문(61) 장은복(50) 한동석(38) 박승용(59) 이준석(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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