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여는 ‘팬지꽃’ 고창군 무장면 도로변에 ‘활짝’

입력 2020년03월20일 05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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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여는 ‘팬지꽃’ 고창군 무장면 도로변에 ‘활짝’봄을 여는 ‘팬지꽃’ 고창군 무장면 도로변에 ‘활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창군 무장면 주요 도로변 형형색색의 팬지꽃이 수줍게 꽃망울을 피워냈다.  


무장면은 ‘1읍면 1명소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무장읍성 주변을 비롯해 청보리밭 진입로, 도로변 등 구간 약 6㎞ 구간에 색깔의 팬지꽃을 식재했다. 


무장면은 앞으로 무장읍성을 중심으로 계절별로 유채, 꽃양귀비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해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명소로서의 화사한 경관을 자랑할 계획이다.


황한규 무장면장은 “주민들이 예쁜 꽃을 보며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청보리와 유채꽃밭, 무장면의 팬지꽃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봄을 만끽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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