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 소방차 출동 신호제어시스템 설치

입력 2020년03월20일 09시4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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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소방대원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북부소방서에 소방차 출동 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호제어시스템은 소방차가 긴급 출동할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북부소방서, 울산지방경찰청이 협의해 설치했다.

신호제어시스템 운영에 따라 소방대원들은 화재 출동 상황이 발생하면 북부소방서 차고지 내에서 스위치를 조작, 교차로나 삼거리에 있는 교통신호기를 소방차 진행 방향으로 약 40초간 유지할 수 있다. 

북부소방서에 신호제어시스템이 설치됨에 따라 울산소방본부는 관내 소방관서 25개소 중 18개소에 신호제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울산소방본부 119재난대응과장은 “신호제어시스템 운영으로 재난 현장 도착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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