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청년들을 지원할 방안도 모색....' 주문

입력 2020년04월09일 09시2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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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의 자발적 협조를 이끌어내는 방안도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도....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할 방안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청년들의 삶은 더 어려워지기 쉬운 시기"라며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에 우선순위가 주어지면서 청년은 상대적으로 뒤로 밀리는 것이 현실"이라며 "단기 일자리 몇 개에 수천명의 청년들이 몰리는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며 "많은 기업이 신규채용을 미루면서 그렇지 않아도 좁은 취업 기회는 더 줄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취업에 필요한 기본 '스펙'이 돼버린 각종 어학과 자격증 시험이 잇달아 취소나 연기돼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며 "여건상 당분간은 시험 재개가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재난에 기인한 만큼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은 공공부문 채용 규모를 계획대로 유지하면서 어학성적 제출기한을 연장하거나 기존 검정 결과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방안 등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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