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국비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입력 2020년04월15일 12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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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국비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국비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땅끝순례문학관 문학관 전경(여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2020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문학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특색 있는 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학관을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땅끝순례문학관은‘문학, 한 걸음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지역민은 물론 문학관을 찾는 관람객들도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특별 기획 전시를 열 예정이다.

 
또한 땅끝순례문학관은 지난 3월 ‘2020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학진흥의 주요 거점인 문학관에 상주작가를 배치해 지역 문학 환경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상주작가는 땅끝순례문학관과 백련재 문학의 집을 오가며 작품창작과 함께 문학관 홍보 영상 제작, 소설 및 자서전쓰기 강좌·전시작가 연구모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잇따른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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