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20개소로 확대

입력 2009년01월10일 18시55분 임화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03년부터 지원하고 있는「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20개 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로 확대 실시한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설치되어 있는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통해 20개 대학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오는 22일부터 29일 신청접수를 받는다.(여성부 홈페이지 http://www.moge.go.kr 참조)

특히, 이번에 20개 대학 선정 시 ‘08년 사업평가 결과 우수센터 6개 대학에는 가산점을 부여하여 사업의 전문성 및 지속성을 기하고자 한다.

여성부는 ‘03년부터 취업에 취약한 여대생을 대상으로 ‘진로개발’에서부터 ‘취업지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동 사업은 여대생에 특화된 각종 커리어개발 전문 프로그램의 개발·보급을 통해 여대생에 대한 커리어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표준모델」을 통한 커리어개발 관련 프로그램을 체계화하는 등 대학 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커리어개발 종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하였다.

또한 센터가 지역여성의 고학력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지원받지 못한 커리어개발센터의 설치를 가속화시키는 부수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여성부는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09년부터는 여대생 특화 진로 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직업의식 및 실용적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청년여성의 직업역량 제고를 위해「여대생커리어개발 전문모델」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전략산업의 새로운 직종발굴과 직업훈련 강화 등으로 고학력 여성인력의 맞춤형 일자리 확대 및 경력단절 예방 기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09년부터는 학칙·교칙 등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조직을 기구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규제 등을 완화하여 보다 많은 대학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학 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