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긴급 편성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강서구의회에 제출

입력 2020년04월22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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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긴급 편성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강서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 가결산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 보조금 예산을 주요 재원으로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53억 2천 8백만 원으로 중점 편성분야는 산업 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로 추경가용재원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분야 47%, 보건분야 2%, 일반공공행정분야 1%로 편성하였다.


주요사업으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전출금(22억 원) ▲입원 격리치료자 생활비 지원(11억 5천 7백만 원) ▲가정양육 수당 및 아이돌봄 지원사업(6억 7천 4백만 원) ▲어린이집 긴급 운영비 지원(6억 3백만 원) ▲서울강서사랑상품권 발행(4억 4천 4백만 원) 등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지원에 초점을 맞춰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예산이 확정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여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생활이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70회 강서구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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