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2014년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대상지 13개 시․군 선정

입력 2014년04월30일 09시2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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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택시, 마을순환버스 등 농촌 커뮤니티 중심의 교통 활성화

[여성종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대중교통이 취약한 농촌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선정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선정된 지역은 성주군, 양평군, 예천시 등 13개 시․군이며, 225개 마을 주민 25,974명이 혜택을 줄  이 사업은 버스 노선이 폐지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거나  먼 거리를 걸어가야 하는 교통취약 지역 주민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이 분산되어 거주하는 배후지역까지 대형버스를 계속 운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에 적합한 교통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군에는 2년간 예산을 지원하며, 올해는 총 10억 원을 지원 선정된 교통모델은 사업 공모시 우수사례로 제시된 서천군 희망택시형 6개, 춘천시 마을버스형 6개, 택시․버스 복합형 1개로 지역 교통모델 사례①) 충남 서천군 희망택시는 6개 읍․면, 23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월별계획에 따라 마을당 13~15회./월 택시 운행, 요금은 면소재지까지 100원, 읍소재지까지 1,100원이며, 병원․시장 등 거점까지 운행, 택시업체의 운행손실 보전(’14년 예산: 100백만 원, 군비 100%),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 마을버스는 조교리작목반영농조합법인이 운영주체가 되어 11인승 소형승합차를 구입하고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 - 홍천군 두촌면간 14㎞ 구간을 왕복운행(3회/1일) 요금은 1,000원이며 지자체가 운영비 지원(’14년 예산: 35백만 원, 시비 100%)이다.
 
사업내용은 기존의 대중교통 노선을 보완하여 △환승거점지로 교통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직거래․농촌관광 등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방식, △목욕탕, 보건지소 등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주체는 마을자치회․협동조합․작목반․농어촌버스업체 등이며 마을주민이 계획의 수립과 운행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따라서 환승거점지 연계형 성주군 벽진면 희망택시, 경제활동 지원형  완주군 로컬푸드 버스, 복지형 서비스 접근성 제고형등으로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시․군은 인․허가, 조례 제정 등 사업시행을 위한 조치를 5월에서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조치가 완료되는 곳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안전관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준용하고, 시․도 및 시․군이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하여 지도․관리하고 전국 마을(3만6천개) 중 시내(군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이 3~4천 마을(9%)에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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