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돈 선거’기승, 집중단속 하기로

입력 2014년04월30일 23시14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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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는‘금품살포 등 돈 선거’집중단속 방침

[여성종합뉴스] 경찰청은 최근 경선 과정에서 돈 봉투가 오고간 사례가 적발되거나,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 중 금품 살포 등 ‘돈 선거’가 가장 큰 비중(27.6%)을 차지하고 있는 등 심각한 것으로 판단되어, 금품 살포 등 ‘돈 선거’에 대해서는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발본색원.단속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4.29기준) 총917건.1,306명에 대해 수사 중이며, 불법 유형별로는 금품.향응제공이 360명(27.6%)으로 가장 많았고, 여론조작.현수막훼손.선거폭력등 기타 288명(22.1%),후보비방.허위사실공표 257명(19.7%), 사전선거운동 176명(13.5%), 인쇄물 배부 141명(10.8%), 공무원선거영향 84명(6.4%) 順으로, 사회가 투명해 지면서 상당수 근절 된 것으로 생각된 금품살포 등 ‘돈 선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경찰은‘돈 선거’를 근절하기 위해, 현재 전국적으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3,123명의 수사전담반을 편성, 24시간 단속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 분위기에 맞지 않는 ‘돈 선거 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자금 흐름을 역추적하여 관련자들을 발본색원 하는 한편, 돈 선거를 부추기고 있는 선거 브로커들에 대해서도 첩보수집을 강화하여 엄정단속 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청에서는 돈 선거관련 내용을 신고하시는 경우, 신고보상금을 최대 5억원까지 지급하고, 신고자에 대해 철저히 비밀보장을 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께서도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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