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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교량 및 보도육교에 꽃걸이를 설치해 도심속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꽃걸이 조성위치는 10개의 교량(화정5교, 화정3교, 화정1교, 화정교, 화정16교, 안산2교, 안산교, 월피2교, 안산16교, 용신1교)과 4개의 육교, 중앙지하차도 등 총 15개소이다.

이번 꽃걸이 설치는 시민들의 요구로 2013년보다 8개소가 늘어났고, 주요도로와 도서관, 공원 주변 등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15개소에 꽃걸이를 설치해 생활주변에서 아름다운 꽃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꽃걸이에 식재된 웨이브페츄니아는 ‘샤피니아’라고도 불리며, 6월부터는 꽃이 만개하고 줄기가 35~60cm까지 늘어져 울타리를 다 덮을 정도로 왕성하게 자라 더욱 화려한 모습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온화해진다는 꽃말처럼 도심속 웨이브페츄니아는 시민들에게 핑크빛과 보랏빛의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