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선별진료소 운영 개시

입력 2020년05월13일 22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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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용산구가 13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다.

 

이태원 유흥시설 일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조치다.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방식으로 환자, 의료진 대면을 최소화시켰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처럼 10여명이 3~4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지만 밀려오는 인파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남동 일대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청 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대사관로 59)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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