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실종자 잔류 추정 격실 64개 모두 개방…확인 수색

입력 2014년05월06일 17시5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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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6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잔류 추정 격실 64개를 모두 개방했다고 밝혔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상황브리핑에서 “민관군 합동구조팀 128명을 투입해 1차 수색이 마무리된 잔류 추정 객실에 대한 확인 수색을 실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어제 추가 투입된 산업잠수사 13명은 4층 선미 좌측 다인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설치했고, 지금까지 진입로와 다른 진입로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간잠수사 사망사고 발생과 관련해서는 먼저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 뒤 “오늘 아침 7시 36분경 사망한 잠수사는 화력발전소 건설과 댐건설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 5층 로비 부근에 가이드라인을 설치하는 작업을 위해 입수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아침 6시 20분경 수중수색을 실시해 희생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희생자는 4층 선수 중앙객실에서 수습했으며, 오전 10시 현재까지 희생자 수는 2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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