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동 주민센터 직원, 독거어르신 여름 이불 전달'

입력 2020년06월01일 09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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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 수색동주민센터는 2020년 5월 27일(수) 『독거어르신 여름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착한 소비운동의 일환으로 수색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재난지원금의 일부를 모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여름이불을 전달하였다.

 

평소 복지플래너들의 활동 결과 독거어르신의 대부분이 오래된 이불을 계속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다가올 폭염속에도 무방비로 노출되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이불을 만들었다.

 

한편, 은평구에서는 착한소비운동이 진행중인 가운데 재난지원금의 본래 취지를 고려하여 관내 이불 상가를 이용하였다. 착한소비 운동이란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업체에서 구입한 상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박영미 수색동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직원들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 하는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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