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동조사단, 추락 무인기 북한에서 발진

입력 2014년05월09일 03시00분 양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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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견된 소형 무인기 3대 모두 북한에서 발진된 것으로 확인

[여성종합뉴스/양찬모기자] 한미 합동조사단은 추락 무인기의 메모리칩에서 GPS 좌표 등 미리 입력된 비행경로를 해독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할 수 있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로서 3대 모두 발진지점과 복귀지점이 북한 지역임을 확인했습니다."

백령도 무인기는 해주 남동쪽에서 발진해, 백령도 일대를 지그재그로 횡단하며 사진을 찍은 뒤 복귀하는 명령이 입력됐으며 119장의 사진 가운데, 이륙 전 발사대로 추정되는 사진도 확인됐다.

삼척 무인기는 강원도 평강에서 춘천을 왕복하는 명령이 입력됐지만, 150km 떨어진 삼척에 추락, 3대의 무인기는 모두 기체이상이나 연료 부족으로 임무를 마치지 못하고 추락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중국 제품을 입수한 뒤 개조한 것으로 추정하고, 지난달 중국 정부에 관련 정보를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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