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 지원

입력 2014년05월13일 12시08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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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보조기기 68개 제품, 장애인 200명에게 보급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가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눈, 귀가 되어 정보접근 및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낭독 및 확대 S/W, 독서확대기 등 시각장애인용 40종과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2종,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 S/W 등 청각․언어 장애인용 16종 등 3개 유형의 68종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실시된다.

 이 사업은 신체적 장애로 정보를 이용하지 못하는 정보소외계층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와 특수 S/W 구입비를 지원하여 정보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화사회에 함께 동참 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격차를 보다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는 1억9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0대 보급목표를 설정했다.
 충청북도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한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법률」 제6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를 대상으로 기기 구입가격의 80%를 지원(20%는 수혜자 부담)할 계획이며,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에는 최대 90%까지 지원가능하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와 시‧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자 모집을 공고했으며, 5월 15일~7월 18일까지 시‧군별 희망자 접수를 시작으로 자격심사 등을 거쳐 8월까지 보급대상자를 확정한 후 10월말까지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통해 많은 정보 습득으로 생활 속에서 더 많은 즐거움과 편리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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