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 온라인 투표 위한 홍보활동 나서

입력 2020년06월16일 22시0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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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가 인천지역 최초로 실시하는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 홍보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회원들이 직접 소독제를 희석하고 담아 홍보물과 함께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부평5동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1년 동 협치형 주민주도 추진사업으로 부평5동 동수재이 마을축제, 전통발효식품 만들기, 퐁당퐁당 신나는 여름나기, 강화도 역사속으로 , 진선미가 있는 테마의 거리 , 도심 속 작은 정원만들기, 벽화그리기 등 총 7개 사업을 1차로 선정했다.

동 주민자치회는 당초 부흥초 운동장에서 최종 3개 사업을 결정하는 오프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온라인 투표’로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회 임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 20여 명은 지난 14일 온라인 투표 사전홍보를 위해 동 청사에 모였다. 이날 회원들은 홍보 전단지와 함께 주민들에게 전달할 소독제를 희석하고, 1천 개의 분무기에 나눠 담았다.

이들은 지하상가 280여 개 점포를 비롯해 테마의 거리, 문화의 거리 상가 등에 소독제 700개와 홍보물을 전달했다.

김병선 부평5동 주민자치회장은 “인천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주민제안사업 온라인 투표에 많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부평5동 주민자치회가 시범동에서 모범동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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