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탄광폭발, 사망자 238명으로 ....

입력 2014년05월14일 23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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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0명 갇혀 있어 희생자 증가 전망

터키 탄광폭발, 사망자 238명으로 ....터키 탄광폭발, 사망자 238명으로 ....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14일 터키 서부 마니사주 소마에 있는 탄광 폭발사고에서 지금까지 최소한 238명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날 알바니아 공식 방문 일정을 연기하고 이스탄불에서 남쪽으로 250㎞ 떨어진 소마 현장을 찾았고  탄광 측 자료로는 120명 정도가 아직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 구조작업이 계속될수록 희생자 수는 증가할 전망이다.

그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책임자를 엄벌에 처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번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사흘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고 터키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경 소마의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불길이 치솟고 내부 일부가 무너져  갱도안에는 광부 787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이중 363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진 붕괴한 갱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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