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 '이건희 입원'주목

입력 2014년05월12일 23시07분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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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의 경영권을 승계할 것이다"

해외 언론 '이건희 입원'주목 해외 언론  '이건희 입원'주목

[여성종합뉴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재용 부회장이 애플과 협상을 주도한 국제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세계적인 인물들과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 주요 언론들이 이건희 회장의 입원 소식이 전해지자  일제히 분석.전망등  삼성그룹에 미칠 영향과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시나리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최근 삼성SDS가 연내 상장 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자금마련 전략이었다고 풀이했으며 앞서 지난 1월 이재용 부회장을 삼성전자 후계자로 설명하며 올해 주목해야 할 인물로 꼽은 바 있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스마트폰 판매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경영권 승계에 대비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시아 언론들도 일제히 이건희 회장의 건강상태와 후계구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 상하이데일리는 이건희 회장이 지난 1999년 폐수술을 받은 후 호흡계통 질환을 앓아 왔고 지난해 8월에도 호흡 문제로 삼성의료센터에 열흘간 입원했다고 전했으며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건희 회장이 주요 안건을 모두 결재하며 경영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만큼 건강악화가 장기화될 경우 삼성그룹의 경영파장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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