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에 앞장

입력 2020년06월29일 16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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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근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으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자 인천시 남동구가 대대적 점검에 실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구는 올해 공중화장실 단속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345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한 차례 단속을 완료했으며, 현재 2회차 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까지 진행한 단속 과정에서 적발 건수나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본관과 보건소, 의회, 별관, 평생학습관 등 청사 내 모든 건물 화장실도 불법촬영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불법촬영 뿐만 아니라 촬영물을 공유하고 보는 행위도 명백한 범죄라는 사실을 알렸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특성상 화장실이 모두에게 개방돼 있고 이용률도 높은 만큼 철저하게 점검을 시행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통해 구민 모두가 마음 놓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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