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조업 중 다리 골절 중국선원 긴급 후송

입력 2014년05월17일 21시26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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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이용해 인천지역 대형병원으로 신속히 후송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해경은  17일 오전 10시48분경 안산시 단원구 풍도 인근 해상에서 Y호(9.77t․자망)를 타고 조업하던 중국 선원 쉬모씨(33)가 부상을 입어 후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헬기를 이용해 인천지역 대형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쉬씨는 어망 작업을 하던 중 롤러에 다리가 끼어 출혈을 동반한 골절 증상을 보였으며, 신속한 후송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8시12분께 옹진군 선미도 북서방 해상에서 K호(7.93t․통발·승선원 4명)가 엔진 이상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이용, 선원과 어선을 안전한 곳으로 예인했다. 

이어 오후 1시45분께에는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김모씨(43·서울 관악구) 등 2명이 탄 레저보트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해 영흥도로 예인 조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우리 국민은 물론 우리 해역에서 일하는 외국선원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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