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 부산시장 무공천 맞다' 장사꾼도 신뢰 중요…

입력 2020년07월20일 14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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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및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이재명 경기지사는 20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아프고 손실이 크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게 맞다"며 "공천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및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헌·당규에 '중대한 비리 혐의로 이렇게 될 경우 공천하지 않겠다'고 써놨다"며 "그러면 지켜야 한다며 이걸 중대 비리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인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문으로 물러난 데 이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 자리에 후보를 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장사꾼도 신뢰가 중요하다"며 "공당이 문서로 규정했으면 그 약속을 지키는 게 맞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불가피하게 공천할 경우에 대해 "도저히 정치적으로 견딜 수 없다면 규정을 바꾸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는 정도의 사죄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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