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경기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입력 2020년07월22일 12시52분 김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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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규리기자]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함께 오는 23일 1오후2시 ‘경기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24일 오후시에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함께 ‘인천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조에 따라 수립되는 해양공간관리계획은 해양공간의 지속가능하고 합리적인 보전 및 이용·개발을 위한, 해양공간관리 여건 및 정책방향, 해양용도구역(안) 및 관리방안 등을 담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는 경기․인천 관할해역의 해양 보전․이용․개발현황과 특성 등을 검토하여 해양용도구역(안) 및 관리방향을 마련하였다.
 

이후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지역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에 대해 합의절차를 거쳐 이번 ‘해양공간관리계획(안)’을 수립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더불어 국민들이 안전하면서도 쉽게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온라인 참여자는 오는 31일 까지 국민신문고 전자공청회와 유튜브 댓글을 통해 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하여 해양공간관리계획(안)을 보완한 후, 관계기관 협의와 해양공간관리 지역위원회 및 해양수산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0월 중 최종 확정된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공간관리계획은 우리 바다를 무분별하게 이용․개발하지 않도록 모든 활동들을 고려하여 통합적인 관점에서 그 용도를 설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인천 바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인천광역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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