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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시흥시가 지난 22일 배곧신도시 내 (가칭)배곧2초등학교와 (가칭)배곧1중학교에 대해 학교시설로서는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디자인 인증을 획득했다.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이란 도시건축환경의 적절한 설계를 통해 범죄 및 불안감의 발생범위를 줄이고자, 한국셉테드학회에서 주관해 건축물의 설계단계에서부터 CPTED 기준의 적합성을 평가 및 심사하여 부여하는 범죄 안전인증이다. 

배곧신도시는 지난해 9월 중앙공원과 예술로가 공원과 공공가로 부분의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전국 최초로 학교시설 인증을 획득한 만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안전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며 안전한 도시, 행복한 도시,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