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기름 함량 높은 착유용 들깨‘다미’개발

입력 2014년05월24일 13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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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안정성 높고 수확량 많아 … 종자 증식 후 내년 보급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재배 안정성이 높고 수확량이 많은 착유용 들깨 새 품종 ‘다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미’는 수확량이 10a(991㎡)당 142kg정도로 기준 품종인 새엽실의 135kg 보다 많고 쓰러짐에도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고, 성숙기는 10월 7일로 기존 품종과 비슷한 시기에 수확할 수 있으며 씨알이 달리는 꽃무리(화방군)의 수가 72개로 많다.
 
‘다미’의 지방 함량과 착유율은 각각 41.0%, 32.7%로 새엽실보다 높은 편이며, 항암, 치매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 알파-리놀렌산 함량도 63.3%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 이명희 박사는 “최근 들깨의 건강기능성이 알려지면서 들깨 재배농가들이 수량이 많고 기능 성분이 많이 포함된 품종을 요구한다.” 라며 “이번에 개발한 ‘다미’는 올해 종자를 증식해 2015년부터 주생산단지를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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