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 하저 어촌체험마을, 무더위를 부탁해~!

입력 2020년08월07일 05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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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면 하저어촌체험마을 어린이 물놀이장 시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어촌생활 전반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여름 휴가의 숨은 명소가 있다. 바로 연간 6천여 명에 달하는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강진군 대구면의 하저 어촌체험마을이다.

 

하저 어촌체험마을은 승선체험, 바지락 갯벌체험, 해안가 산책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촌 관광형 체험마을이다.

바지락을 직접 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어린이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무엇보다도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7월 31일 어촌체험마을 내 개장하게 된 어린이 물놀이장이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조립식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파라솔, 샤워장,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이 구비돼 있으며 바로 옆에서는 탁 트인 강진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 1일 체험료는 청소년과 성인 7천 원, 어린이 5천 원이다.

 

또한 코로나19를 대비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어촌체험마을에 대한 방역·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소규모 가족단위 체험 위주로 진행해 체험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에 개장한 하저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자체의 예산지원 없이 스스로 비용을 투입해 운영하는 몇 안 되는 우수사례로 꼽힌다”며 “체험객들이 안심하고 어촌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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