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5호 태풍 ‘장미’ 북상으로 10일 오후 남해안 상륙, 비 피해 우려

입력 2020년08월09일 12시3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9~11일, 태풍 예상경로와 우리나라 주변 예상 기압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상청은  제5호 태풍 ‘장미(JANGMI)1 ’태풍 전망을 9일 발표했다

 
태풍은 9일(일)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JANGMI)1) ’가 발생했으며,


9일 오전9시 현재  중심기압 1000hPa, 강풍반경(초속 15m, 시속 65km 이상) 약 200km, 중심 최대풍속 초속 18m(시속 65km)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북상중인 태풍은 10일) 오전에 제주도 동쪽해상을 경유 오후에 남해안에 상륙한 후, 점차 약화되면서 북동진 10일 밤에 동해상으로 진출 오후에 점차 저기압으로 변질되겠다.


현재 태풍의 세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저기압으로 약화되는 시점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태풍은 10일 새벽까지 29℃이상의 고수온해역을 지나면서 발달하기 좋은 환경이나, 중상층 대기(고도 3km 이상)에서는 태풍 주변으로 건조한 공기가 분포하며 태풍의 발달을 방해하고 있어 태풍이 급격히 발달하기 어렵다.


태풍이 만조시기와 겹치면서 해안저지대와 농경지의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 만조시기 : 남해안(9일 10~14시, 9일 22~10일 02시), 중부서해안(9일 06~10시, 18~22시)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