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행복드림 통장 만기자 또 한 번의 결실

입력 2014년05월29일 11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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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제일새마을금고 후원받은 2기 대상자 75명 목돈 마련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제2기 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 대상자 75명이 3년 약정의 만기를 채워 한 명당 760여만원 가량의 자립 밑천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5월 30일 오후 7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2기 행복드림통장 만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기금 자활 용도 사용 계획서 제출 등 ‘행복을 여는 주춧돌 나눔 행사’를 한다. 

차상위 근로자인 이들은 2011년 4월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3년 동안 본인 적립금 10만원에 2기 후원기업인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측의 매칭금 10만원 을 매월 차곡차곡 적립해 이번 결실을 보게 됐다.

장기간 땀 흘려 모은 적립금 720만원과 은행 이자 등 760여만원은 약정대로 앞으로 주택자금, 교육자금, 창업, 의료비 등의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애초 사업 대상자 100명 가운데 25명은 납입 어려움, 관외 전출, 차상위자격변동 등의 이유로 통장 적립을 중도 포기했다.

성남시는 2011년 1월 전국 최초로 ‘행복드림통장’ 사업을 시작해 최근까지 전액 민간 후원금 25억9,800만원으로 9기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자립 지원하는 차상위 근로자는 735명에 이른다.

이 사업은 성남시를 대표하는 자활지원 특수시책으로 자리 잡아 앞선 1기(1월 만기)와 3기(2월 만기), 7기(2월 만기) 만기자 152명이 전셋집 마련, 대학 입학 자금 마련, 미용실 사장 등 자활에 성공해 사업 결실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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