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이른새벽 도서지역 고열과 경련 동반한 유아 응급환자 긴급이송

입력 2020년08월18일 09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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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이른새벽 도서지역 고열과 경련 동반한 유아 응급환자 긴급이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18일 새벽 완도군 노화도에서 고열과 경련을 동반한 응급환자 A군(19개월, 남)을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8일 새벽 00시 35분경 A군이 고열과 경련이 발생하여 노화보건지소로 내원하였고, 소아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의 소견에 따라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접수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순찰차와 경비정을 급파 신고접수 6분만에 현장에 도착 코로나19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환자와 보호자를 순찰차에 탑승시키고 산양진항으로 이동, 대기하고 있던 경비정을 이용 땅끝항으로 긴급이송하여 119구급대에 인계 후 목포 소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완도해경 관할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올해 현재까지 128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긴급이송하였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급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주저하지말고 119 통합신고  번호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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