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특정 분야 재능 가진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입력 2020년08월18일 10시2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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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남동구 아이리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동구 아이리더’ 사업은 학업,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잠재력을 가진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학업증진비를 지원해 선한 영향력을 가진 남동구 사회적 리더로 키워내는 인재양성사업이다.
 

구는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다양한 분야에 재능 있는 14명의 남동구 아동을 추천 받았으며, 아동 1인에게 월 50만원씩 12개월 간 지원할 예정이다.
 

소요 예산은 남동구 후원모금액 4천200만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펀드모금액 4천200만원을 합해 총 8천400만원 모금을 통해 추진한다.
 

남동구는 인천 10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재능 있는 지역 저소득아동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 10개 자치구의 재능 있는 저소득 아동 72명을 추천받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지원을 못 받는 안타까운 아동도 있다.”며 “그러나 남동구는 단 한명의 제외자 없이 추천받은 14명 아동 모두 남동구 아이리더로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남동구의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남동구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의 재능 많은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자기개발을 해 남동구를 대표하는 사회적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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