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용담댐방류 피해 조치 이행 요구

입력 2020년08월21일 06시3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8일 방류량을 초당 700톤에서 3,200톤으로 늘리면서 용담면 송풍리 방화마을 및 감동마을 일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은 지난  8일 용담댐 방류로 인하여 용담댐 인근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18일 진안군을 방문했다. 


용담댐에서는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8일 방류량을 초당 700톤에서 3,200톤으로 늘리면서 용담면 송풍리 방화마을 및 감동마을 일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혔다.


이로 인해 진안군은 60농가의 농경지 26ha가 침수되어 인삼, 벼 등 작물에 피해를 입게 됐으며 및 주택 2가구가 잠기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할 것과 인근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과 배상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방류에 따른 주민안전 방안 마련 및 재발방지를 위한 확실한 대책을 세우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금강유역본부장은 환경부가 섬진강댐·용담댐·합천댐과 관련해 민간전문가 10~15명으로 꾸려지는 댐관리조사위원회를 구성 중에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 때 댐 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여 오는 10월까지 그 결과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