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코로나 19 92번, 93번째 확진자 발생

입력 2020년08월21일 10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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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에서 92번, 9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천92번 확진자 A씨(목5동 거주)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이후 무증상 상태에서 20일 이대목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그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A씨가 이동될 국가지정병원 병상을 요청한 상태이며, 이송이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을 방역할 예정이다.


A씨의 동거인은 1명이며 자가 격리를 안내하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천93번 확진자 B씨(신정4동 거주)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양천77번 확진자의 접촉으로, 19일부터 발열 및 기침의 증상이 나타나 20일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늦은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완료되면 확진자의 자택과 주변을 방역할 예정이다.


B씨의 동거인은 5명이며, 이들에게 자가격리를 조치하였으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천구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를 자가 격리 조치하고,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92번과 93번째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조사 중이며, 공개 대상 동선이 발생하면 양천구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양천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월 21일 현재 93명이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그 간 정부의 방역지침에 구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왔음에도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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