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여름철 고수온 양식장 관리 선제적 대응

입력 2020년08월22일 10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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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은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고수온 특보 단계별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수온변화에 따른 사료공급 요령 등 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올해 4,800만원을 투입해 차광막 116개와 액화산소 182톤을 어가에 지원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고수온 발생 전후 적절한 단계별 어장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수온 관심단계(수온 25℃~27℃)에는 양질의 먹이 및 면역 증강제 공급으로 어체 활력을 강화해야 한다.


고수온 주의보(수온 28℃ 도달) 이상 시에는 차광막, 액화산소 공급 장치 시설 등 대응장비를 총력 가동하는 한편 어류 등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료 공급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산소를 충분히 공급한다.


특히, 고수온 시기에는 용존산소가 낮아짐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 등 질병예방에 주력해야 한다.


한편 해남군 관내에는 전복가두리양식장 290개소를 비롯해 육상양식장 등 357어가에서 수산물 양식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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