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간정보 도민 서비스 강화’ 추진

입력 2020년08월30일 11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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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내년 1월까지 지도기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공간정보 통합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 규모로 부동산 관련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공간정보를 하나로 모아 사용자 중심의 공간정보 활용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전라남도는 현재 각각 운영 중인 항공영상 공간정보, 공간정보 참여마당, 섬 관리, 투자유치 지원 등 6종의 공간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위치기반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복합한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키로 했다.

 

특히 공간정보 참여마당 누리집 개편을 통해 토지정보 실시간 연계하고 추가 콘텐츠를 발굴·개발하는 등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도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정책결정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각종 개발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드론촬영 영상정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드론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매년 축척된 항공영상을 통해 도시의 변화 추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계열 영상서비스도 구현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시스템 개편이 완료되면 운영환경 보안성 강화를 비롯 사용자 중심 행정서비스 지원, 유지관리 비용 대폭 절감 등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통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부서 간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가적인 공간정보 콘텐츠 개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간․장소에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일하는 방식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며 “최상의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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