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에코톤' 수상작 발표

입력 2014년06월03일 16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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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맘스에어"…

환경부,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에코톤' 수상작 발표환경부,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에코톤' 수상작 발표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3일 환경부는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인 '에코톤' 대회에서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실내 공기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맘스 에어'를 개발한 정재욱·김종헌·박한빛씨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에코톤은 환경과 해커, 마라톤의 합성어로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48시간 안에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환경 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연 대회다.

'맘스 에어'는 환경부가 제공하고 있는 대기 오염 데이터를 이용해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홈 자동시스템으로 개발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지역별 생활쓰레기 배출 정보와 대형폐기물 수거 정보 등을 제공하는 '쓰레기 잘 버리는 댁' 앱이 차지했다. 또 전국 약수터의 수질 정보 등을 공유하는 '약수터 수(水)믈리에' 앱과 미세먼지 정보를 램프(신호등 색)로 제공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환경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환경 정보를 기반으로 한 창업 성공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업, 행정발전, 생활개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 입상자에게 중소기업 창업 알선을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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