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 대균 도피 도운 운전기사 긴급체포

입력 2014년06월04일 18시4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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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 대균 도피 도운 운전기사 긴급체포검찰, 유 대균 도피 도운 운전기사 긴급체포

[여성종합뉴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4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운전기사 이모(5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이날 새벽 12시 46분경 경기도 수원 영통에서 이씨를 체포해 인천지검으로 압송했다.
 
이씨는 대균씨의 운전기사 역할을 하며 그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헌금을 관리하는 등 유 전 회장의 비자금 관리인 역할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씨에게 범인 도피와 범죄 수익 은닉 혐의를 적용하는 한편 이씨를 상대로 유 전 회장과 대균씨가 어떤 경로를 통해 어디로 도주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이씨에 대해 이르면 5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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