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 개발·유통 활성화에 손잡다

입력 2020년09월14일 17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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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광역시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핵심인 데이터 개발·유통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는 14일 오전 이용섭 시장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희윤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카이스트 내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지난 1962년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로 출범한 이래 ‘국가과학기술의 진흥과 산업발전 기여’란 정관을 기초로 국가 과학기술 정보와 첨단정보 지식자원 분야를 선도해온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가슈퍼컴퓨터 누리온5호를 운영하면서 R&D 혁신지원 프로그램 과제 임무 등 국가 과학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데이터 개발과 유통의 활성화 등 데이터 구축 협력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지원 및 관련 인프라 자원의 공동 활용 ▲인공지능 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인공지능 기업연구소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연구개발 중심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업무협력 및 공동과제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 등이다.

 
광주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슈퍼컴퓨터 인프라 운영 기술과 데이터 분석 노하우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 프로그램인 ‘ASTI’ 등이 광주에 조성 중인 ‘국가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인공지능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희윤 원장은 “전국 1만 이상의 ‘ASTI 기업’을 통해 발굴된 인공지능 수요가 AI 산업발전에 직접적인 도화선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위해 지역조직 강화 등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도 “인공지능의 핵심은 데이터 생태계인데 국내 최대 과학기술정보로 데이터 생태계를 이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국가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의 협약을 포함해, 그동안 한국정보화진흥원(5.27),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8.31.) 등 인공지능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심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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